17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질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우천 연기됐다.
삼성은 11번째, 한화는 10번째 우천 연기. 특히 한화는 지난 14~15일 사직 롯데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우천 연기 결정이 났다. 이날 선발 예고된 삼성 장원삼이 18일 경기에 예정대로 나가는 가운데 한화는 김혁민 대신 류현진으로 선발이 바뀌었다.
한편, 이날 우천 연기된 경기는 9월 추후 일정에 따라 편성된다.

삼성 이승엽과 박석민, 김상수, 채태인이 스트레칭을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