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제2의 엄정화 노린다.."영화 러브콜 쇄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7.18 16: 18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엄정화의 뒤를 이을 태세다.
최근 MBC '빛과 그림자'에 카메오 형식으로 합류했다가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비중이 대폭 늘어나 화제를 모은 나르샤는 드라마 종영 후 영화와 드라마 업계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18일 소속사에 따르면 나르샤 앞으로 드라마 시놉시스와 영화 시나리오가 쇄도하고 있어 나르샤는 조만간 차기작을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연예계를 다룬 영화가 다수 준비중임에 따라, 여가수 역할은 나르샤가 섭외 1순위로 떠오른 상태다.

섹시한 퍼포먼스와 털털한 성격에 연기에서도 잠재력을 보여주자 '제2의 엄정화'에 가장 가까이 갈 수 있는 후배로 손꼽히고 있는 중.
나르샤도 엄정화를 롤모델로 꼽았다. 그는 최근 기자와 만나 "정말 엄정화 선배님의 왕팬이다. 연기로도 인정을 받는데, 무대에서도 '역시 엄정화'인 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알 것 같다.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연기를 해보니, 신세계를 경험한 기분이었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엄정화 선배님의 뒤를 잇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지난 17일 발라드 신곡 '한 여름밤의 꿈'을 발표하고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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