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태, ‘마의’ 합류..조승우-이요원과 호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18 08: 33

개그맨 겸 배우 안상태가 MBC 특별기획드라마 ‘마의’에 합류했다.
안상태 소속사는 18일 “안상태가 이병훈 감독의 ‘마의’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마의’는 사극의 명장 이병훈 PD가 드라마 ‘이산’, ‘동의’의 김이영 작가와 또 한 번 콤비로 나서는 작품으로, 조선시대 후기 말을 고치는 수의사로 출발해 왕을 치료하는 어의 자리까지 올랐던 백광현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사극 드라마이다.

안상태는 극 중 혜민서 의생인 박대망 역을 맡아 특유의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앞서 안상태는 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도 사투리 연기와 코믹스러운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한 바 있어 이번에도 미친존재감을 발산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안상태 출연을 확정 지은 ‘마의’는 조승우, 이요원, 이상우, 한상진, 유선, 김소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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