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 멤버이자 배우인 임슬옹이 영화 '26년' 고사장에서 해맑은 미소로 훈남 포스를 뿜어냈다.
임슬옹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26년' 고사현장 사진을 이제야 올려요. 돼지머리 앞에서 웃고 있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슬옹은 흰 셔츠에 베이지 컬러의 면바지를 매치한 단정한 옷차림으로 고사현장에 참석해 눈길을 끈다. 임슬옹은 환한 웃음을 띈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그의 뒤로는 과일과 돼지머리가 놓인 고사상이 보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돼지머리 사진을 기대했는데 웬 미남이?", "미소에 녹을 듯", "웃는 것만 보고 있어도 행복", "서있기만 해도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6년'은 강풀의 동명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피해자 가족들이 전두환 대통령 암살에 나선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임슬옹 외에도 한혜진, 진구 등이 출연한다.
nayoun@osen.co.kr
임슬옹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