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가 곡 '러비더비'로 2012년 가온차트 상반기 결산 다운로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롤리폴리' 1위에 이은 괴력이다.
가온차트의 최근 결산 차트에 따르면 티아라의 곡 '러비더비'는 상반기에만 333만여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 차트에 오른 곡들 중 유일하게 300만 건을 넘어섰다.
더불어 올해 초 미니앨범 5집 '얼라이브'를 발표한 빅뱅이 티아라의 뒤를 이었다. 곡 '블루'와 '판타스틱 베이비'는 각각 298만건, 285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빅뱅의 뒤를 이은 것은 신예 에일리였다. 에일리는 싱글 곡이자 데뷔 곡인 '헤븐'으로 수많은 선배 가수들을 제치고 283만 건이라는 큰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MBC '해를 품은 달'의 OST를 부른 린이 곡 '시간을 거슬러'로 5위,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은 6위를 차지했으며 씨스타, 미쓰에이, 다이나믹듀오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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