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김형열 수석코치 영입...코치진 구성 마무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7.18 14: 02

강원 FC가 비어있던 수석코치 자리에 김형열 전 성남 일화 코치를 앉히며 코치진 구성을 모두 끝마쳤다.
강원은 18일 '김학범 감독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성남의 지휘봉을 잡는 동안 3년의 시간을 함께 보냈던 김형열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형열 수석코치는 김 감독을 보좌하며 지난 2006년 성남의 전기리그 1위 및 우승과 2007년 정규리그 1위를 이끌었고, 2003년에는 국민은행 수장으로 통합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대한축구협회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강원은 지난 1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김상호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를 경질한 이후 새 사령탑인 김학범 감독을 비롯해 모든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김학범 감독 부임 이후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강원은 오는 22일 K리그 선두 팀인 전북 현대 원정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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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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