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한도전', 목놓아 웃길 것"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18 15: 45

개그맨 박명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정상 방송을 앞두고 열정을 불태웠다.
박명수는 지난 17일 방송된 인터넷 방송 손바닥 TV에서 패션이 멋있다는 네티즌의 칭찬에 "살이 빠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MBC) 파업이 끝났기 때문에 '무한도전' 녹화를 할 것 같다"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뒤처질 것 같아서 운동을 했다. 4kg을 뺐고 2kg을 더 뺄 것이다"고 털어놨다.

또 박명수는 "살을 더 빼서 방송 중에 쓰러지려고 한다"면서 "파업이 끝났으니까 목놓아 웃기겠다"고 '무한도전'이 6개월 만에 정상 방송되는데 있어서 각오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무한도전'은 내 멍석 같은 존재다. 다 죽었다"고 덧붙이며 '무한도전'에 대한 애착을 표현했다.
한편 노조의 파업이 18일 오전 9시부로 잠정중단됨에 따라, '무한도전'은 오는 21일 결방 24주 기록을 깨고 정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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