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박경수 작가, 내년 SBS드라마로 돌아온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18 16: 26

지난 17일 종영한 SBS 월화극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가 드라마 열풍에 힘입어 내년 SBS 새 드라마로 돌아온다.
SBS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는 18일 OSEN에 "박경수 작가가 내년 중반기에 방영될 '황금의 제국'(가제)의 집필을 맡기로 했다"면서 "편성 예정이었던 드라마를 빼고, '황금의 제국'이 우선 편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추적자'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에 소속된 박 작가는 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로 입문했으며 이후 '동물원 사람들', '내 인생의 스페셜', '태왕사신기'를 공동집필했다. 이번 작품 '추적자'는 박 작가 단독집필이다.

박 작가는 '추적자'를 통해 탄탄한 전개와 현실적인 대사들로 호평을 받았고 이에 SBS는 박 작가와 추가 계약을 성사했다.
앞서 관계자는 최근 "박 작가의 필력이 인상적이다. 그래서 SBS와 추가 계약했다"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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