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연인 김무열 질문에 “힘든 것보다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19 16: 09

배우 윤승아가 남자친구인 병역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무열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윤승아는 18일 오후 경기도 파주 프리즘 공단 내 세트장에서 열린 채널A 새 주말미니시리즈 ‘판다양과 고슴도치’(극본 한준영, 연출 이민철) 기자간담회에서 “그 일(김무열 병역비리)과 드라마 출연은 다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대본을 보고 캐릭터를 연기하는 거라 힘든 것보다는 현장에서 굉장히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앞서 김무열은 지난 달 감사원 감사 결과 생계유지곤란 사유로 병역면제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병역 논란에 휩싸였다.
윤승아는 “나는 사실 개인적인 것 때문에 영향을 미칠까봐 조심스럽다”며 연인 김무열 관련 질문에 대해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마술처럼 케이크를 만들어내는 까칠 천재 파티쉐 고승지(동해 분)가 엉뚱발랄한 매출 빵원의 케이크집의 주인 판다양(윤승아 분)을 만나 티격태격 싸우면서 케이크처럼 달콤살콤한 로맨스를 펼치는 드라마다. 오는 8월 1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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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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