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수영복이야 망사야? '역시 파격'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7.18 17: 30

가수 이효리가 섹시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효리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한다. 지난 9일 진행된 ‘쇼미더머니’ 사전 녹화에 참석한 이효리는 5백여 명의 관객이 자리한 가운데 6명의 신예 래퍼들과 자신의 대표곡 ‘텐미닛(10Minutes)’, ‘치티치티뱅뱅’, ‘스캔들’, ‘헤이걸’ 등 7곡을 열창했다.
이날 이효리는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드러난 타이트한 의상으로 섹시함을 과시했다.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하의 실종 패션과 검은색 망사 의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효리는 공연을 마친 후 “시상식도 아니고, 이렇게 긴 공연을 해본 적은 거의 없었던 거 같다. 하지만 워낙 힙합을 좋아해서 참여하게 됐다. 공연이 잘될까 걱정도 컸는데, 6명의 신예 래퍼들 실력이 대단하다. 덕분에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던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쇼미더머니’ 관계자는 “무엇보다 이효리가 15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신예 래퍼 6명과 최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뛰어난 무대 매너로 녹화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왜 이효리에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자신했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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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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