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에이지4', 더울 땐 역시 '얼음'이 최고!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18 17: 45

찌는 듯한 무더위에는 역시 '얼음'이 최고다.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4:대륙이동설(이하 '아이스 에이지4')'이 일반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로부터 "시원하다"는 평을 받으며 여름극장가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아이스 에이지4'는 다람쥐 스크랫의 도토리를 향한 엄청난 집념이 지구의 운명마저 바꿔놓는 초대형 사고로 이어지고 갑작스러운 대륙 이동으로 살 곳을 잃어버린 매니, 디에고, 시드가 빙하를 배 삼아 정처 없이 떠돌던 중 무시무시한 해적단과 마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재미있게 담은 애니메이션.

그동안의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가 빙하시대를 배경으로 육지에서 벌어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려왔다면 이번 '아이스 에이지4'는 끝없는 바다와 빙하를 배경으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시원함'을 선사한다.
더불어 바다를 지배하는 해적들과의 유쾌한 싸움 역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뻥 뚫리게 할 정도의 통쾌함을 안겨주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일반 시사회를 통해 '아이스 에이지4'를 먼저 만나 본 관객들은 "시원한 얼음을 보니 무더위가 가시는 것 같다", "시원한 극장에서 시원한 영화 보는 것으로 피서 나야겠다", "더운 여름에 딱 맞는 영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스 에이지4'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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