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허증수 이사장, 시구 통해 전기절약 강조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7.18 19: 11

에너지관리공단 허증수 이사장이 프로야구 시구를 통해 여름철 전기절약을 강조했다.
허 이사장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 SK의 경기에 오늘부터 일주일간 국민발전소 건설주간을 알리기 위해 시구자로 나섰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올 여름 그 어느때보다 전력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전기절약을 실천해서 국민들의 힘으로 발전소를 짓자라는 의미"에서 허 이사장 시구자로 야구 팬들 앞에 나섰다고 전했다.

또한 허 이사장은 이날 입은 유니폼 등번호 25번의 의미로 "여름철 전력피크가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발생하기 때문에 이 시간에 특히 전력소비가 많은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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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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