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홈런’ 김상현, 298일만에 아치 작렬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7.18 19: 20

최근 부상에서 복귀해 4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김상사’ 김상현(32, KIA 타이거즈)이 시즌 첫 홈런을 때려냈다. 개인에게는 298일 만의 홈런포다.
김상현은 18일 광주 두산전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0으로 앞선 2회말 2사 2루서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초구 바깥쪽 높은 직구(150km)를 밀어쳤다. 이는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쐐기 투런포로 이어졌다.
이는 김상현의 올 시즌 첫 홈런. 김상현의 가장 최근 홈런은 지난해 9월 24일 광주 두산전 투런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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