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쉬운 경기였다".
넥센 히어로즈가 공수 동반 부진에 전날 승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넥센은 1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개의 실책과 그외 기록되지 않은 미스 플레이에 0-5 영봉패로 무릎꿇었다. 타선도 7안타에 무득점으로 후속타 부재에 허덕였다.

이날 40승 고지에 도전하던 넥센은 거꾸로 롯데에 40승 선착을 허용했다. 넥센은 39승2무36패, 롯데는 40승4무33패를 기록했다.
김시진 넥센 감독은 경기 후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아쉬운 경기였다"고 짧게 경기를 평했다.
한편 양팀은 19일 선발로 각각 김영민(넥센), 라이언 사도스키(롯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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