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삼성이 괴물 류현진도 잡았어'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7.18 22: 00

'디펜딩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가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장원삼의 호투와 장단 15안타를 때린 타자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1로 격파했다.
삼성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좌완 장원삼은 5⅓이닝 1실점(10피안타 1볼넷 4탈삼진) 호투하며 시즌 11승째를 거뒀다. 진갑용(포수)은 역대 36번째 2000루타, 박한이(외야수)는 18번째 1500안타 고지를 밟았다. 반면 한화 선발 류현진은 데뷔 후 최소 이닝 및 최다 실점으로 무너졌다.

경기종료 후 삼성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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