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 백재현 "수명 6년 남았다는 말에 변신 결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19 00: 03

양악수술과 큰 체중 감량을 한 개그맨 백재현이 "의사 선생님이 6년 남았다는 말에 변신을 각오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용감한 녀석들 특집으로 진행, 야구 해설가 이병훈, 개그맨 백재현, 방송인 김영철,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백재현은 큰 외모 변신에 대한 질문을 받고 "과거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의 말에 충격을 받고 변신을 감행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몸 상태가 정말 좋지 않더라. 의사 선생님이 아버지가 몇살 때 돌아가셨냐고 물었다. 49살때 돌아가셨다고 했더니 43살인 나에게 6년 남았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잘생긴 사람은 이해하지 못하는 못생긴 사람만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한다. 옛날에는 내가 훔치지 않은 물건도 외모때문에 의심을 받기도 했었다"며 남다른 사연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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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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