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구미호 콘셉트로 한컷..'팜므파탈' 매력 물씬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7.19 08: 48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팜므파탈 매력이 물씬 풍기는 구미호 콘셉트 셀카를 공개했다.
효민은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용. '천 번째 남자'의 주인공 구미모라고 합니다. 제 이름 어때용? 직업은 전직 구미호. 남자를 천 명까지 홀려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효민은 긴 머리를 자연스레 풀어 헤친 채 눈높이 보다 살짝 위에 위치한 카메라를 똑바로 응시하고 있다. 빨려들 듯한 눈동자와 하얗고 투명한 피부, 선명한 입술색, 비비드한 의상은 효민에게 고혹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신비로운 매력을 풍기게 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구미호라면 안 넘어올 남자가 없을 듯", "팜므파탈 구미호다", "글을 읽고 사진을 보니 소름 끼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효민은 MBC 금요 판타지시트콤 '천 번째 남자'의 구미호 역에 캐스팅 됐다. '천 번째 남자'는 남자 1000명의 간을 먹어야 사람이 될 수 있는 구미호의 이야기로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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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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