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훈, 김선빈 대신 올스타전 선수 선발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7.19 09: 35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한상훈(32)이 뒤늦게 '별들의 잔치'에 참여하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 웨스턴 올스타 감독추천선수로 선정된 KIA타이거즈 김선빈(23)이 코뼈 부상으로 인해 한상훈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김선빈은 지난 15일 대구 삼성전에서 홈에 쇄도하는 도중 삼성 포수 진갑용과 부딪혀 코뼈 염좌 판정을 받았다. 김선빈은 지난해도 올스타전을 2주 정도 앞둔 7월 5일 군산 넥센전에서 타구에 얼굴을 맞아 코뼈와 잇몸뼈(상악골) 고정 수술을 받고 올스타전 선발을 강정호에게 양보하는 등 올스타전과 유독 인연을 맺지 못했다.

선동렬 웨스턴 올스타 감독은 김선빈 대신 한상훈을 감독추천선수로 선발했다. 한상훈은 올 시즌 72경기 45안타 22타점 31득점 타율 2할3푼1리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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