묀헨글라트바흐가 네덜란드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루크 데 용(22)을 영입했다.
19일(한국시간) AFP 통신은 '묀헨글라트바흐가 루크 데 용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키커지가 따르면 데 용의 이적료가 1400만 유로(약 196억 원)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또 AFP 통신은 묀헨글라트바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데 용은 트벤테와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 많은 경험을 축적한 매우 재능있는 스트라이커다'고 전하며 데 용의 영입에 만족감을 표했음을 알렸다.

이로써 지난 시즌 네덜란드 무대에서 31경기에 출전해 25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던 데 용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위에 오르며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확정한 묀헨글라트바흐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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