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할리 베리가 촬영 중 뇌진탕 사고를 당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티엠지닷컴 등 현지언론은 할리베리가 촬영 중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할리 베리는 영화 '더 하이브(The Hive)' 속 격투 장면을 촬영 중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영화 관계자는 "할리 베리가 떨어지고 나서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구토는 뇌진탕의 증상이어서 주위 스태프들이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향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할리 베리 측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지만 큰 부상은 없었다.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퇴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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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펙스 스트레인저'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