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해녀 폐활량 도전했다 ‘십년감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19 09: 33

개그맨 유상무가 해녀의 폐활량에 도전했다가 십년감수 했다.
유상무는 최근 MBN ‘천기누설’ 녹화에서 ‘해녀 미스터리’란 주제로 400년간 제주도의 어머니로 살아온 강인한 제주 해녀들의 잠수능력을 파헤치며 폐활량에 도전장을 냈다.
해녀 폐활량의 비밀을 파헤치고 그 건강 비결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에서 유상무가 해녀들에게 겁 없이 폐활량에 도전했다가 처참한 기록으로 굴욕을 맛봤다.

유상무는 해녀들의 잠수실력에 콧방귀를 끼며 “그냥 물속에 얼굴 집어넣고 대충 1분 정도 참으면 되지 않느냐”며 당당하게 도전에 나섰다.
장동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자신 있게 물속으로 얼굴을 집어넣은 유상무의 숨 참기 기록은 고작 11초. 1분은커녕 숨을 참다 죽음의 문턱을 넘을 뻔한 유상무의 약한 모습에 촬영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9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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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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