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와 JYJ의 전속계약 소송이 3년을 넘어설 전망이다.
양측은 전속계약 관련 소송은 당초 19일 최종 선고가 내려지기로 했으나, 다시 조정에 돌입했다. 재조정은 오는 8월 시작된다.
동방신기의 김준수, 박유천, 김재중은 지난 2009년 7월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냈으며 본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독자 활동이 가능하다는 판결을 받고 본소송에 돌입했다. 이후 세 사람은 JYJ라는 그룹을 결성, 따로 활동해왔다.

아이돌 그룹의 전속계약 문제인만큼 가요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소송으로 떠오른 이번 사안은 벌써 시작된지 3년에 가까워지고 있는 중.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어 조정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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