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김수영 각시탈 변신 공개.."내 아들이 각시탈"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7.19 15: 22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아빠와 아들'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김수영이 '각시탈'로 변신했다.
개그맨 유민상은 19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내 아들이 각시탈을 이어 받을 것이야"라는 글과 함께 김수영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수영이 주황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흰색의 탈을 쓰고 있다. 이 탈은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의 이강토(주원 분)가 자신이 영웅 각시탈임을 숨기려고 얼굴을 가리기 위해 쓰는 것이다. 김수영은 '각시탈'의 이강토 같이 누군가와 대적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더욱 작아보이는 각시탈과 두툼한 손, 불룩한 배 때문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유민상 아빠가 쓰더니 이번엔 아들 김수영이 썼네", "주원과는 또다른 느낌이다", "손가락 완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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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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