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가 절친한 형 정준하에게 장난 섞인 경고를 했다.
하하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형, 가만있어. 입방정 떨다 재석형에게 혼나"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정준하는 이날 오후 6개월 만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녹화 재개를 앞두고 "자! 간다 무한도전"이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다.
정준하가 녹화 재개를 앞두고 '깨방정'을 떨자 하하가 장난스럽게 받아친 것. 또 두 사람은 녹화 후 다정한 글을 주고받았다.

하하는 녹화 후 트위터를 통해 정준하에게 "ㅋㅋㅋ"라고 보냈고 정준하는 "오늘? 괜찮았어?"라고 물었다. 하하는 "형! 형은 진짜 정말 너무 웃기세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노조의 파업이 지난 18일 잠정 중단됨에 따라 오는 21일 6개월 만에 정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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