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만수 감독이 감독 부임 첫 해 전반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 감독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전반기를 돌아봤다.
이 감독은 “물론 아쉬운 점이 많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매일 글을 쓰고 돌아보는데 그래도 우리 선수들과 어떻게 1위까지 했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선수들 모두에게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반기를 결산했다.

이 감독은 전반기 최고 수훈 선수로 윤희상과 최정을 꼽으며 “윤희상 만이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줬다. 최정도 많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잘하는 것보다 계속 출장할 수 있는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꾸준히 출장하는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1군 무대에 복귀한 선발투수 마리오 산티아고의 이날 등판 계획에 대해선 “매번 구위를 체크하면서 판단할 생각이다. 구위가 안 떨어지면 계속 가고, 떨어지면 상황 봐서 불펜을 총 투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지난 경기서 2009년 한국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1군 마운드를 밟은 채병용과 관련해선 “마리오가 올라오면서 채병용이 엔트리에서 빠졌는데 채병용이 어제 2년 반 만에 나와 던진 것도 대단하다고 본다. 채병용은 2군에서 선발로 던지게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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