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글램(GLAM)이 강한 개성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글램은 19일 오후에 방송된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파티(Party(XXO))'를 열창했다.
이 곡은 방시혁 프로듀서를 필두로 국내 외 6명의 작가진이 심혈을 기울인 노래로, 경쟁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열정을 따르는 순간 우리들은 함께며, 세상은 파티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열정과 사랑으로 세상을 행복하게 하자는 뜻에서 부제 'XXO(hugs & kisses)'를 붙였다.

이날 글램은 각자의 개성이 적용된 힙합 의상,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신나는 힙합 리듬이 바탕이 된 무대에 흥겨움을 고조시키는 안무로 글램의 색깔을 펼쳤다. 열정적인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신인답지 않은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16일 데뷔 싱글 ‘파티’를 발매한 글램은 프로듀서 방시혁이 제작한 걸그룹으로, 뮤직비디오에는 1억 5천만원을 투자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투애니원, 에이젝스, B.A.P, 씨클라운, 글램, NS윤지, 쉬즈, 갱키즈, 길미, 뉴이스트, 달마시안, 슈퍼주니어, 씨스타, 우영, 정하윤, ZE:A, 주니엘, 크레용팝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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