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믿음직한 배터리만 남았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7.19 23: 01

1위 삼성이 8위 한화에 5점차 열세를 딛고 대역전승을 거뒀다. 파죽의 6연승으로 전반기 1위를 질주했다.
삼성은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이지영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6-5 역전승을 거뒀다. 6회까지 0-5로 뒤진 경기를 6-5로 뒤집은 것이다. 이날 승리로 최근 6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2위 롯데와 격차를 4경기로 벌리며 전반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삼성전 8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는 3연패를 당하며 전반기를 끝냈다.
경기종료 후 삼성 류중일 감독이 이지영과 오승환을 격려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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