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곽도원-임지규, 계속되는 '소녀시대 앓이'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19 23: 18

SBS 수목극 '유령'이 '소녀시대 앓이'에 빠졌다?
곽도원, 임지규 등 '유령'의 몇몇 남성 출연자들이 소녀시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유령' 16회에서는 권혁주(곽도원 분)가 팀원들과 함께 술을 먹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혁주는 술에 취해 소녀시대-태티서의 '트윙클'을 외모에 맞지 않은 귀여운 안무와 앙증맞은 목소리로 재현했다.
앞서 혁주는 차에서 '트윙클'을 들으며, 춤과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이미 소녀시대의 광팬임을 밝힌 바 있다.
혁주뿐만이 아니다. 변상우(임지규 분)도 소녀시대 앓이 중이다.
상우는 지난 15회 방송분에서 소녀시대 콘서트에 다녀온 사실이 팀원들에게 발각됐다. 김우현(소지섭 분)과 유강미(이연희 분)가 상우의 컴퓨터에서 콘서트 티켓을 구매한 내역을 발견한 것.
이에 상우는 "권혁주 팀장이랑 갔다 왔다"며 당황한 나머지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현민(엄기준 분)이 우현의 정체가 하데스 박기영(최다니엘 분)임을 눈치채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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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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