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라이즈', 개봉 첫날 44만 1위..'압도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20 07: 53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개봉 첫날에만 무려 4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를 평정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개봉일인 지난 19일 하룻동안 44만 1,29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4만 2,15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어벤져스'의 오프닝 스코어가 21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27만 이었던 것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다.

또한 20일 오전 현재까지도 80.5%의 높은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조커와의 대결을 끝으로 모습을 감춘 배트맨이 8년 후, 자신을 거부한 사람들의 고통을 지켜볼 것인지 정의의 수호자로 나설 것인지의 고민 속에서 최강의 적 베인과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편 '연가시'가 지난 19일 하룻동안 8만 9,72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67만 8,010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19일 하룻동안 2만 7,84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58만 9,892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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