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보아, '다크나이트 앓이' 인증.."대박"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7.20 08: 01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가수 보아가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푹 빠졌다.
지드래곤은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난 그녀와 사랑에 빠졌다(I'm fallin' in love with her) '다크나이트' 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캣우먼 캐릭터 포스터 앞에 서있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겼다. 지드래곤은 캣우먼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가져다 대며 애정 어린 눈길로 포스터 속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보아는 같은 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춤 추고 노래하는 거 다 중단하고 진심으로 '다크나이트 라이즈' 보러 가고 싶다(Seriously, wanna stop dancing and singing and just go to watch the dark knight rises)"라는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꼭 보러 가야겠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예매하기도 어렵던데", "벌써 봤다니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지난 2005년 상영한 1편 '배트맨 비긴즈', 2008년 상영한 2편 '다크나이트'를 잇는 배트맨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편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캣우먼 셀리나 카일(앤 해서웨이)은 팜므파탈 캐릭터로 요염한 고양이 의상을 입고 높은 굽의 부츠를 신은 채 선보이는 남자배우들 못지않은 액션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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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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