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드디어 가면을 벗으면서 SBS 수목드라마 ‘유령’ 시청률도 상승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16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 13.9%를 기록했다. 이는 15회분이 기록한 13.4%에 비해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기영(소지섭 분)이 어렵게 붙잡은 현민(엄기준 분)의 해커팀원들로부터 현민의 죄를 캐내려다가 오히려 현민이 쳐놓은 덫에 걸려 자신의 정체가 탄로 나며 기영이 현민에게 스스로 정체를 밝히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각시탈’ 시청률은 16.8%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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