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이 런던 올림픽 개최국 영국에 친선경기서 대승을 챙겼다.
미국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맨체스터이브닝뉴스 아레나에서 열린 영국과 평가전에서 118-78로 압승을 거뒀다. 미국은 데런 윌리엄스(브루클린)와 카멜로 앤서니(뉴욕)가 나란히 19득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드림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미국을 상대로 영국은 상대가 되지 않았다. 55-37로 전반을 마친 미국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영국을 몰아쳤고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영국은 주장인 루올 뎅(시카고)이 25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드림팀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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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로 앤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