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들과 아이돌의 빅매치가 펼쳐진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런닝올림픽’편으로 꾸며진다.
‘런닝올림픽’ 편의 스페셜 게스트는 한류를 이끄는 대표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은혁, 2PM의 닉쿤, 엠블랙의 이준, 제국의 아이들의 시완, 티아라의 은정, 비스트의 윤두준, 씨엔블루의 정용화다.

개회식은 특별 MC 정재형이 이끈다. 정재형은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3개 국어 버전으로 재치 있게 진행한다. 이어 ‘런닝맨’과 아이돌이 ‘런닝올림픽’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경기장에서 계주, 배구, 수중허들 게임 대결을 벌인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우리에게는 그동안 쌓인 노하우가 있다. 봐주지 않겠다”고 전의를 불태웠으며 아이돌팀은 “런닝맨팀이 만만한 팀이 아니더라. 최선을 다해 반드시 이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최종 미션인 ‘공수교대 방울 숨바꼭질’ 추격전에서는 ‘런닝맨’ 멤버들과 아이돌팀이 추격전 중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공격과 수비가 바뀐다. 이전의 방울 숨바꼭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형태로 묘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녹화 당시 방울 숨바꼭질에 익숙한 런닝맨팀도 아이돌팀의 매서운 추격에 긴장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런닝맨팀 VS 아이돌팀의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빅매치는 오는 2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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