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012 상반기 앨범 판매량 1위 '26만장'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7.20 09: 32

인기그룹 빅뱅이 미니5집 '얼라이브(ALIVE)'로 2012 상반기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20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얼라이브'는 상반기 동안 26만6911장의 판매고를 기록, 전체 앨범 1위를 기록했다. 상반기 차트에서 20만장을 넘긴 앨범은 '얼라이브'가 유일하다.
빅뱅은 스페셜에디션 앨범인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도 11만7929장(6위)을 판매하며 앨범차트 10위권 내 2장의 앨범을 올려놓았다.

한편 2위는 샤이니의 미니 4집 앨범인 '셜록'이 차지했다. 음반 판매량은 16만8161장이다. 소녀시대의 첫 유닛그룹인 소녀시대-태티서의 첫 미니앨범 '트윙클(Twinkle)'은 걸그룹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보이며 3위에 올랐다. 14만826장을 팔았다.
JYJ의 준수의 첫 솔로앨범인 '타란텔레그라(Tarantallegra)'는 4위(12만6220장)를 차지하며 솔로 가수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씨엔블루의 세번째 미니앨범 '이어펀(Ear Fun)'이 이어 5위(12만1735장)에 올랐다.
버스커버스커의 첫번째 정규 앨범 '버스커버스커 정규 1집'은 11만4760장을 판매, 7위에 랭크됐다.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의 정규 10집 '더 리턴(The Return)'은 10위(7만7279장)를 기록했다. 
가온차트 관계자는 "지난해 1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이 12장이었는데 이번 상반기에는 무려 9장의 앨범이 판매량 10만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