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처2'가 1편에 이어 국토해양부 추천 영화로 선정됐다.
'새미의 어드벤처2'는 두바이 아쿠아리움에 갇혀버린 새미를 구하기 위한 손녀 엘라의 바닷 속 어드벤처를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지난 2010년 바다에서 발생한 유류사고와 오염된 바닷 속 생태 환경 등을 보여주며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전해 국토해양부 추천 영화로 선정된 '새미의 어드벤처1'에 이어 '새미의 어드벤처2' 역시 국토해양부 추천 영화로 선정됐다.

바다 거북이들의 특별한 가족 사랑과 더불어 멸종 위기의 바다 거북이 밀렵 반대와 해양 동물 보호의 중요성 등 환경문제에 대한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
또한 국토해양부와 함께 '바다거북사랑' 캠페인을 진행한 '새미의 어드벤처1'에 이어 '새미의 어드벤처2'는 국토해양부 주최로 CJ 도너스 캠프와 함께 평소 문화 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전국 5대 도시 문화 나눔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인천, 대전, 부산, 광주에서 진행되는 전국 5개 도시 시사회는 영화를 자주 관람할 수 없는 아동들을 초청해 '새미의 어드벤처2'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애니메이션 주인공인 엘라와 리키 인형 또한 전원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새미의 어드벤처2'는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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