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김정태 회장은 이날 박종길 태릉선수촌장을 만나 격려금을 전달한 후 직접 선수촌을 둘러보며 막바지 훈련에 한창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그동안 런던올림픽을 위해 쏟아 부은 선수 여러분들의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모두 함께 기원한다”며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의 자회사 하나은행은 현재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후원사로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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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행 대한체육회 부회장-박종길 태릉선수촌장-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추진호 하나금융그룹 부사장 / 대한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