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국적으로 천둥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오면서 장미가 시작되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장마는 이번 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잦은 비에 습도가 높아 뭘 입어도 찜찜하고 불쾌한 장마철에는 스타일까지 신경 쓰지 못하는게 다수. 비가 오는 날에도 스타일 살리는 방법은 없을까.
▲ 남자도 이젠 반바지 패션

비가 오는 날에는 찝찝하게 비에 젖는 긴바지 보다 반바지가 활용도가 높다. 그러나 반바지는 언제부터인가 남자들에게 금기시되어 왔던 아이템. 하지만 요즘은 가장 떠오르는 핫한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반바지를 스타일링 할 때에는 상의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긴팔셔츠에 타이를 하거나 소매를 롤업하여 스타일링 하면 댄디룩을 완성 시킬 수 있으며, 조금 더 밝고 경쾌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모노톤의 상의와 함께 컬러풀하고 화려한 프린트의 반바지를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여기서 스타일링 팁을 주자면 '롤업 스타일'이다. 밑단을 살짝 접어 포인트를 준다면 더욱 더 센스있고 스타일리쉬한 장마철 패션을 선보 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비비드한 바람막이로 장마패션 완성

비가 오는 날에는 아무래도 기분까지 우울해 지기 마련이다. 때문에 옷을 선택할 때에는 비비드한 컬러로 분위기를 전화 시켜 보는것이 좋겠다.
비비드한 컬러는 베이직 아이템들과 스타일링하여 우중충한 장마에 시원하고 밝아 보이는 장마철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특히 여름이지만 쌀쌀한 비바람에는 ‘바람막이’가 필수.
바람막이를 선택할 때는 비비드한 컬러의 제품으로 가볍게 걸칠수 있는 경량성 바람막이나, 활용도가 높은 아웃도어형 멀티포켓 바람막이를 선택하여 트랜디함에 실용성까지 겸비할 수 있는 똑똑한 스타일링을 완성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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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