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튼햄이 팀을 떠날 것이 유력시 되고 있는 루카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스페인 국가대표 MF 산티 카솔라(28, 말라가)를 주시하고 있다.
20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은 '토튼햄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카솔라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말라가는 팀에 창조성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여름 비야레알로부터 1700만 파운드(약 304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카솔라를 야심차게 영입했다.

하지만 토튼햄이 카솔라가 현재 말라가에서 받고 있는 금액의 두 배에 해당하는 주급 7만 5000파운드(약 1억 3000만 원)를 제안함에 따라 영입 한 시즌 만에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무적함대의 일원으로 유로 2012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A매치 45경기서 6골을 넣은 카솔라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에서도 지난 시즌까지 총 252경기에 출전해 39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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