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운동화 브랜드 ‘타이그라 슈즈’를 이젠 우리나라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타이그라 슈즈를 만든 '타이그라 컴퍼니'는 1987년에 설립된 가족기업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한 가족이 가볍고 유연하게 신을 수 있는 트레이닝화를 제작한 것에서 시작됐다.
타이그라 슈즈의 전 제품은 가족과 친척들을 중심으로 한 브라질 현지 공장에서 뿌리깊은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제작한 손으로 만든 수제 운동화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09년 시작된 환경보호운동에 참여해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 고무 추출 방식을 사용하여 신발을 생산한다.

브라질 시장을 중심으로 2006년부터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호주 등으로 판매해으며, 2012년 한국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10개국에 본격적으로 론칭 할 계획이다.
타이그라 슈즈를 국내에 론칭한 '타이그라 슈즈 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숍을 열었으며, 앞으로 차례차례 단독 매장, 멀티숍 등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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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그라 슈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