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 23세 연하와 열애 '그 이유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20 16: 00

할리우드 유명 배우 톰 크루즈가 23세 연하 여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레이더온라인,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은 "요란다 페코라로가 톰 크루즈의 네 번째 부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요란다 페코라로가 톰 크루즈의 네 번째 부인으로 점쳐지는 이유는 요란다 페코라로가 톰 크루즈처럼 사이언톨로지 신도이기 때문. 케이티 홈즈와 종교 문제로 마찰을 빚은 바 있는 톰 크루즈이기 때문에 종교가 같은 요란다 페코라로가 적합하다는 것. 그녀는 13살부터 사이언톨로지 수업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와 요란다 페코라로는 이미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2004년 톰 크루즈가 니콜 키드먼과 이혼한 이후 스페인에서 요란다 페코라로와 축구 데이트를 즐겼던 것. 당시 두 사람은 사이언톨로지 센터 건립식에도 함께 참석했다.
이에 사이언톨로지 신자였던 한 관계자는 "페코라로는 사이언톨로지의 공주로 꼽힌다. 톰 크루즈에게 적합하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와 같은 열애설에 요란다 페코라로는 "톰 크루즈와 아직까지 알고 지내는 것은 맞지만 결혼이나 약혼은 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9일(현지시간)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에 합의했으며 주된 이혼 사유는 톰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