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공기놀이 완전 중독..‘승부욕이 뭔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20 15: 04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공기놀이 중독으로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오는 21일 JTBC ‘신화방송’의 ‘최선유행채널-신화의 품격’ 2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신화가 신사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이날 전진은 신사가 되기 위해 진행된 각종 코너에서 시시때때로 준비해둔 공기를 꺼내며 멤버들에게 공기놀이를 제안했다.

전진은 ‘신화의 품격’ 녹화 중 순서를 정해야 될 일이 생길 때마다 어김없이 “공기가 있으니까”라며 주머니에서 공기를 꺼냈다. 이에 신혜성은 “얘는 매일 공기를 갖고 다녀”라며 공기놀이에 집착하는 전진을 구박했다.
‘신화&샤이니’편에서 시작된 공기대결이 ‘MT의 신’편까지 이어지면서 유독 전진의 승부욕을 자극시켰던 것.
그러나 전진의 공기놀이에 대한 애착 덕분에 신화 멤버들의 공기 실력도 나날이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공기놀이를 전혀 하지 못했던 에릭은 “공기할 때 크게 얘기하면 안돼”라고 멤버들에게 훈수를 두는 등 공기놀이에 신중을 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은 21일 오후 11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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