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성민이 재력가 집안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재벌 2세까진 아니라며 부끄럽다는 심정을 밝혔다.
성민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슈퍼주니어가 성민 아버지가 운영하는 업체 광고를 찍으면서 ‘엄친아’로 알려졌던 일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아버지가 전자세금계산서를 처음 만든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며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회사 CF를 찍은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에 성민은 "좋은 식으로 공개되긴 했는데 재벌 2세처럼 과장이 많이 됐다. 재벌 얘기 듣는 건 나쁘지 않지만 그렇게까지 재벌이 아니라 부끄럽기도 하다"고 쑥스러워했다.
또 "아버지가 하는 사업이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잘 될 것이라 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더불어 이날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금발머리에 잘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모습과 빵을 익살스럽게 먹는 재밌는 포즈까지 취해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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