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 배우 케이티 홈즈가 전 남편 톰 크루즈와의 이혼 후 첫 행보를 브로드웨이로 정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 등 현지언론은 "케이티 홈즈가 이혼 후 첫 행보로 연극 '데드 어카운트(Dead Account)'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데드 어카운트'는 테레사 레벡 원작의 연극으로 토니상 시상식에서 세 번이나 수상한 잭 오브라이언이 연출을 맡았다. 케이티 홈즈는 '데드 어카운트'에서 여주인공 로나 역을 맡았다.

이번 연극 출연은 지난 2008년 브로드웨이 공연 '올 마이 선(All My Sons)'에 출연한 이후 4년 만이다.
한편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9일(현지시간)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에 합의했으며 주된 이혼 사유는 톰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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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 비 어프레이드-어둠의 속삭임'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