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012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1차전서 퍼시픽리그팀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는 '빅보이' 이대호(30, 오릭스)가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을 거머쥐며 기대치를 높였다.
이대호는 2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더비 결승에 올라 야쿠르트의 블라디미르 발렌틴과의 대결서 6방의 아치로 우승했다. 이대호에게는 상금 50만엔이 주어졌다. 또한 이대호는 오릭스 홈 구장인 교세라돔서 열리는 20일 올스타전에 퍼시픽리그팀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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