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호주예선서 가장 많이 불린 곡? 2NE1 'lonely'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7.20 21: 19

 걸그룹 2NE1의 곡 'Lonely(론리)'가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 호주 예선을 통해 인기를 입증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가 지난 15일 호주 시드니 ‘SMC 컨퍼런스 & 펑션 센터(SMC Conference & Function Centre)’에서 호주 예선을 치른 가운데, 1천여 명의 참여자들 사이에서 2NE1의 곡 ‘론리'가 가장 많이 불린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스타K4’ 측은 “예선이 대부분 한국어로 된 가요 미션으로 진행되다 보니 호주에서도 가요로 오디션에 응시한 참가자들이 많았다”며 “그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곡은 2NE1의 ‘론리’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POP의 뜨거운 열기 때문인지 인기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로 오디션에 응시한 외국인들이 많았다. 노래만 들어보면 이곳이 호주인지 한국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슈퍼스타K4’ 김태은PD는 “해외 예선이 강화돼 다양한 나라의 참가자들이 오디션에 응시하면서 각 나라 사람들의 음악적 감성과 기교를 한 무대에서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비쳤다. 
한편 ‘슈퍼스타K4’는  지난 4월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국내 8개 지역과 해외로는 미국 뉴욕과 LA에서 지역 예선을 진행했다. 오는 8월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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