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류담 "함바족 여인에게 흔들린 적 있다" 눈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20 23: 31

개그맨 류담이 정글 함바족 여인에게 흔들린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류담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에서 "사실 함바족 여인에게 살짝 흔들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글에서 그렇게 여인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는데 어느정도였나"라는 질문에 "무서울 정도였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병만은 "편집된 부분이 있는데 류담을 만지다가 갑자기 손을 잡더니 막으로 끌고 갔었다. 거기선 막에 들어가면 결혼하는 것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 고현정이 "그 분들이 류담씨의 어떤 매력에 빠진 걸까"라고 묻자 리키김과 노우진은 "거기선 덩치가 큰 사람을 든든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리고 소고기 보다 돼지고기가 더 귀하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류담은 "솔직히 함바족 여인분들 중 한 명은 괜찮더라"며 "살짝 흔들렸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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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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