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병만족, 이들이 위험을 감수하는 이유?.."배고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20 23: 58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시즌 2'에 출연하는 병만족이 위험을 감수하는 이유로 배고픔을 꼽았다.
'정글의 법칙 시즌 2'의 멤버 김병만, 리키, 류담, 노우진, 박시은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에 출연 "먹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류담은 "가장 위험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아프리카를 다녀온 이후 진짜 악어가 있냐고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첫날부터 3M 짜리 악어를 봤다"라며 "그런데 다들 호기심에 촬영을 하러 가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왜 그렇게 위험을 자초하냐"라는 MC 고현정에 질문에 리키는 "먹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그냥 가게 된다"며 "독가오리가 위험하다는 얘기를 듣고도 잡고 나서 먹을때에야 위험성을 알았다. 며칠 굶다 보면 손가락도 잘리는 코코넛크랩이지만 먹어야 하니까 잡아야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병만은 배고픔에 스태프들이 먹다 버린 생라면 스프를 먹기 위해 쓰레기를 뒤졌다는 일화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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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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