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오른쪽 발목부상으로 결국 결장했어요'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7.21 00: 29

20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샤 알람의 샤 알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 켈란탄 올스타의 '퀸스 파크 레인저스 아시아 투어 2012' QPR은 5-0 대승을 거두며 아시아 투어 2연승을 달렸다.
이날 박지성은 오른쪽 발목에 가벼운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 QPR은 최전방에 지브릴 시세가 섰고 섀도 스트라이커 자리에 아델 타랍이, 제이미 맥키와 숀 라이트-필립스가 측면에 섰다. 호건 에브라임과 삼바 디아키테가 중앙 미드필더로, 아르망 트라오레와 클린트 힐, 안톤 퍼디난드와 파비우 다 실바가 포백 라인을 구축했다.
이날 휴즈 감독의 교체투입은 적절하게 맞아들었다. 교체투입된 에머와 헬거슨은 모두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자모라와 다우티도 골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후반전에만 4골을 퍼부은 QPR은 사바주전에 이어 5-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말레이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인도네시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경기를 마치고 박지성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퇴장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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