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홀로그램 캐릭터와 합동 무대 '국내 최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7.21 10: 00

신인 걸그룹 글램(GLAM)이 국내 최초로 홀로그램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글램은 오는 22일 SBS '인기가요'에서 홀로그램으로 구현한 보컬로이드 캐릭터 씨유(SeeU)와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보컬로이드는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작곡 가능 음성 합성 스포트웨어다.
글램은 멤버 다희가 한국판 보컬로이드의 음성 제공자로 참여하면서 보컬로이드와 인연을 맺게 됐다. 씨유는 다희를 모델로 탄생한 캐릭터로, 3차원 영상을 기반으로한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해 씨유와 다희는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선다.

네티즌들은 "씨유와 다희가 한 무대에 서다니!"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무대! 꼭 챙겨보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글램은 지난 16일 데뷔곡 '파티(Party(XXO))'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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