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한국 금메달 9개로 종합 9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07.21 11: 07

런던 올림픽을 위한 장도에 오른 한국 선수단에 대해 AP통신이 금메달 9개를 따내 9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21일(한국시간) AP통신은 "한국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해 금메달 수 기준으로 9위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AP통신은 한국의 금메달 전망을 설명하면서 양궁에서 남녀 단체전, 여자 개인전(기보배)을 금메달 후보로 꼽았다.

그리고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 유도 남자 73㎏급 왕기춘(포항시청)과 81㎏급 김재범(한국마사회)이 금메달을 딸 것으로 점쳤다.
또 태권도 여자 67㎏급 황경선(고양시청), 남자 80㎏ 이상급 차동민(한국가스공사)과 사격 남자 50m 권총의 진종오(KT)가 시상대 맨 위에 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한국수영의 희망' 박태환(SK텔레콤)에 대해서는 은메달 2개(400m·1500m)와 동메달 1개(200m)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AP통신은 미국이 금메달 48개를 휩쓸어 37개의 중국을 앞설 것으로 전망했으며 그 뒤를 러시아(금메달 29개), 영국(25개)이 이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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